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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시민 제안제 등 소통의 시정 확대해 나갈 것"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게 됐습니다." 염태영(52) 수원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참여와 소통의 문화로 보다 친근감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상 시민들은 자치단체의 예산은 공무원들이 짜는 줄 알며 실제로 예산편성 권한은 그 동안 시 집행부가 주도해 왔다"며 "주민참여예산제가 운영되면 인기영합적인 예산수립에서 벗어나 보육·환경·교육 등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혈세를 절약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이란 것이 그 동안 공무원이 다 알아서 하고, 시민은 따라만 오는 것 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시민이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주민이 손쉽게 정보를 얻고 예산운영과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참여예산운영 홈페이지를 운영해 시민들이 선심성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감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외에도 시민제안제, 시민참여배심원제, 마을만들기사업 등 시민참여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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