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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000여명에 추석 선물
입력2008-08-31 21:35:53
수정
2008.08.31 21:35:53
이명박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전직 대통령과 국가유공자ㆍ소외계층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5,000여명에게 명절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국민 화합과 우리 농산물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강원 인제의 황태와 충남 논산의 연산대추, 전북 부안의 재래김, 경남 통영의 멸치 등 전국의 특산물로 구성됐다. 다만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MP3와 함께 농협상품권 세트를, 불교계 인사에게는 다기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독거노인 등이 올해 새로운 선물 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 더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작업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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