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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 국내외 팬들 내조에 행복

입대 앞둔 마지막 작품에 팬들 뜨거운 응원



배우 김남길이 내외국 팬들의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남길은 최근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 촬영 도중 일본 팬의 응원 방문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팬클럽에서 음식과 선물 등을 보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남길의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국외 팬들이 약속이나 한 듯 번갈아 응원 방문을 해 주시고 몸보신 음식 등을 보내 주신다. <나쁜 남자> 촬영으로 무척 힘든 상태지만 팬의 성원에 힘든 줄 모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길의 국내 팬들은 최근 김남길의 소속사와 <나쁜 남자> 제작사에 고급 USB 선물과 음식 등을 보냈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직접 꽃 장식을 하고 취재진에게 수건과 물 등을 나눠줬다. 이 관계자는 "<나쁜 남자> 촬영을 마치고 이내 입대를 앞두고 있다. 팬들이 이 작품 이후 오랫동안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더욱 애틋하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좋은 작품과 연기로 팬의 응원에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길 한가인이 주연을 맡은 <나쁜 남자>는 26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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