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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박인환, 광복70주년 뮤지컬 ‘서울 1983’ 출연

서울시뮤지컬단 작품-10월 30일 개막


서울시뮤지컬단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창작뮤지컬 ‘서울 1983’을 선보인다. 남북 분단의 고통과 이산의 아픔을 안고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 어머니의 이야기가 줄거리다. 김태수의 희곡‘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원작으로 하며 배우 나문희·박인환이 출연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뮤지컬로서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가는 분단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3만~11만 원이며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3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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