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산그룹-LS그룹 사돈맺어
입력2005-06-30 17:29:18
수정
2005.06.30 17:29:18
김홍길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과 구자철 LS그룹 회장이 사돈을 맺었다.
박 부회장의 장남 박서원(26)씨와 건설회사인 ㈜한성 구 회장의 장녀 구원희(25)씨는 30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 부회장은 고 박두병 두산 회장의 5남이자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의 동생이며 구 회장은 LS전선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이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막내동생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과 박용오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구자홍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현 CJ 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등 1,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과 구 회장은 경기고 동창으로 인연을 쌓아왔으며 서원씨와 원희씨도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미국유학 시절 장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씨는 최근 군복무를 마쳤으며 두 사람은 결혼 후 다시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