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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 출신 인재에 대폭 문호 개방키로

국회는 올해부터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시행해 비수도권 대학 출신 인력을 전체 정원의 30%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최종 학력이 비수도권 대학 출신 지원자를 일정 비율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을 초과해서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국회사무처에서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 입안예고를 거쳐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회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를 통해 행정부나 한국은행 등의 평균 목표치인 20%보다 높은 30%까지 지방 출신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올 하반기 실시될 예정인 8급 국회공무원 공채부터 이 제도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방 인재의 국회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은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해 고용 분야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방 인재의 적극적 활용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국회가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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