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전국 1,800여개 요장을 모두 방문해 재료, 기술, 제작 방법, 종사자 수, 생산 제품과 매출 등을 전수 조사하고 도예인의 고충과 건의사항도 받을 예정이다.
또 서울 인사동과 강남, 전북 전주 등 한식당의 식기 사용실태와 백화점을 비롯한 해외 유명 도자 브랜드 판매장의 마케팅 방식도 알아볼 계획이다.
이밖에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의 유사사례도 파악, 추진전략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도자센서스에서는 도예인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심층 조사해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도자센서스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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