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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창의적인 전인교육 서비스 제공할 것

창립 37주년 '비전 2020' 선언… 워터마크형 새 CI도 선봬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9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열린 '새 CIㆍ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CI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교육업체 대교그룹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새 그룹 CI(Corporate Identity)와 '비전 2020'을 선언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대교는 9일 강영중 대교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새 CI와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 사람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CI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교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이 더 크게 성장하고 자라는 모습이 형상화됐다. 기존의 심볼형 디자인 대신 워드마크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인 컬러는 블루그레이로 신뢰감을 부여했다. 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사람 형상을 삽입해 삶에 대한 열정과 풍요를 나타냈다.

CI와 함께 선보인 슬로건 '더 크게, 사람을 펼치다'는 큰 교육을 상징하는 동시에 삶에 다양한 영감과 가치를 불어넣어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펼쳐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교는 또 '세계에서 가장 전문화된 전인교육기업, 상생발전을 이끄는 첨단의 그린혁신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인간중심ㆍ교학상장ㆍ기본중시ㆍ미래선도'라는 대교그룹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전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성장 분야에서 녹색성장을 선도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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