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미국의 카일딜링엄과 호스슈로드 컨트리밴드를 초대, 미국미술 300년 특별 전시와 함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카일딜링엄과 호스슈로드밴드는 블루스와 블루그래스, 집시재즈, 웨스턴 스윙, 컨트리, 록, 가스펠을 넘나드는 장르를 엮어 자신들이 하트랜드 어쿠스틱(Heartland Acoustic)이라고 명명한 특색 있는 장르를 만들어 냈다. 이 밴드는 오클라호마의 100주년을 맞아 일본과 태국에서 투어를 했으며 2011년 국제어쿠스틱뮤직어워드에서 컨트리ㆍ블루그래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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