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는 오는 2월말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구는 2인 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를 꾸려 신청 가정을 찾아 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ㆍ진단하고 대기전력 차단 방법과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 단열ㆍ창호ㆍ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구는 에너지 진단 후 6개월간 에너지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하는 경우 5만원 상당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구 환경과(450-7797)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강서구, 청소년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 강서구는 오는 9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강서구립극단이 연극교실 교육과 운영을 맡는다.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월~금요일 오후2시부터 3시간씩 운영되며 마지막날인 26일 오후5시 작품발표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600-6077)로 하면 된다.
종로구, 구청 본관에 어르신기업 ‘플러스카페’ 열어
서울시 종로구는 구청 본관1층 후문 옆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플러스 카페’를 연다고 7일 발표했다.
플러스 카페는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으로 커피, 허브티, 생과일음료 등 메뉴를 판매하며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바리스타 정규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7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만든다.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며 수익금은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
구는 유휴공간과 창업지원금 일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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