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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6필지(19만5,293㎡)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양주옥정지구 시범단지 내 4필지와 시범단지 인근 2필지로 중심상업용지와 중앙공원에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 주변에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시범단지 동북쪽에 강북 최대 규모의 공립유치원이 2016년 3월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공급규모는 필지당 2만1,785~4만7,406㎡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343만~439만원 수준이다. 60㎡ 이하, 60~85㎡, 85㎡ 초과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순위 신청은 6월 2일, 2순위 신청은 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4일 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12월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대 경쟁률 1,028대 1, 평균 경쟁률 51대 1로 마감된 바 있고 올해 5월에는 중심상업용지 15필지 중 7필지가 평균 낙찰률 126%로 매각됐다.
양주옥정지구는 천보산과 칠봉산으로 둘러쌓인 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서울 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30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난해 12월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이 개통돼 서울 강남권까지 50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2017년 6월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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