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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부상은 털었는데…

두경기 연속 풀타임 2개월 골 침묵은 못깨

프랑스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뛰는 박주영(25)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AS모나코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J오세르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박주영은 지난 1월31일 OGC니스전에서 리그 7, 8호 골을 터뜨린 후 2개월 가까이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나 최근 두 경기 연속 전후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확인시켰다. 한편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시즌 19호)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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