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제37대 회장으로 박상근(67·사진)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서울시병원회장)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병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 회장을 추대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 상계백병원장, 인제대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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