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하남유니온스퀘어와 케이엔알엠, 한국3M, 텔스타-홈멜 등 4곳의 우수 외투기업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7,000명 가량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케이엔알엠은 중소기업과 해외 원천기술 보유 기업의 협력모델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한국3M은 지역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점을, 텔스타-홈멜은 재능 기부와 함께 학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김 지사는 또 안진경 경기도청 주무관 등 투자유치 유공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올해 18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22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일자리 1만여개를 창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일자리특별법을 제안하는 등 기업이 마음껏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조시설이나 R&D시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반드시 경기도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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