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총 9,600여대, 3억원 상당의 ‘사랑의 선풍기’를 부·울·경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BNK금융은 3일 오전 부산시청사를 방문해 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6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과 울산 지역에도 4,000여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선풍기는 부·울·경 지역의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BNK금융이 지원하는 선풍기가 부·울·경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를 부·울·경 전체로 광역화 한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되는 9,600여대를 포함, 누적 지원 세대가 약 4만7,000세대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