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금호렌터카는 KT렌탈과 BMW 공식딜러 코오롱모터스가 5일 코오롱모터스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인 및 법인 대상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상품을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BMW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상품은 이전까지는 연 매출 20억원 이상의 법인에 한해 일부 모델(3ㆍ5ㆍ7시리즈 및 GT)에 한해 선택이 가능했다. 양사의 업무제휴를 통해 앞으로 법인은 물론 개인들도 BMW 전 차종을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MW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520d를 보증금 30%를 내고 이용할 경우 월 124만원을 지불하면 돼 기존 KT금호렌터카의 장기렌터카 기본상품(36개월 기준, 월 153만원) 대비 매달 29만원이 적게 든다.
KT금호렌터카에서 출시하는 BMW 장기렌터카 상품들은 보험료와 자동차세가 모두 월 렌트비에 포함된 상품이며 정비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5년 또는 10만km까지 약정된 소모품의 무상교체는 코오롱모터스의 1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