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2009학년도 시내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올해에 이어 동결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중ㆍ고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비 지원을 올해보다 5.6%(46억원) 늘려 10만3,000여 명에게 8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사회ㆍ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므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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