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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0.68% 하락…2,500선 하룻만에 붕괴
입력2011-09-08 16:11:03
수정
2011.09.08 16:11:03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하루만에 2,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8일 상하이 지수는 전날보다 17.15포인트(0.68%) 하락한 2,498.94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앞서 이틀간 2,400대에 머물고 전날 겨우 하루 2,500선을 넘은 후 다시 선 아래로 내려갔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77.87포인트(0.71%) 하락한 1만933.3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 증시에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국가통계국의 고위관계자가 통화확대 등 물가상승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긴축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거래부진이 이어지며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600억위안으로, 연간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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