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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역 인근 27층 주상복합 건립
입력2010-03-18 18:31:41
수정
2010.03.18 18:31:41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지상 27층 2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신길음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북구 길음동 31-1번지 일대 8,390㎡에는 건폐율 55%, 용적률 667%가 적용되는 전용 85~165㎡형 13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구 신수동 255-7번지 일대 1만7,264㎡에 23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신수2구역 주택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됐다. 이곳에는 용적률 239.5%를 적용 받아 최고 18층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위원회는 또 지난해 관광산업 증진 차원에서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강남구 논현동 236-8번지 일대 관광호텔 부지의 용적률을 800% 이하에서 903.11% 이하로 완화해주기로 했으며 송파구 방이동 88-15번지에 지어지는 한국체육대의 새 기숙사 높이 제한을 4층에서 7층으로 높였다.
이밖에 시는 관악구 신림동 566번지에서 봉천동 256번지에 이르는 구간에 터널을 짓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림~봉천 터널은 폭 12~50m, 길이 4,801m의 보조간선도로로 남부순환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낙성대입구를 연결하는 지하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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