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봄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지난 24 ~ 26일 사이에 개최된 ‘2013 올스타 전’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으로 끝남과 동시에 이번 주부터 각 리그마다 4강 토너먼트가 시작 된다. 28일에는 저녁 7시부터 ‘emTek NLB 스프링 2013 다이아리그’(이하 다이아리그)‘KT-ROLLSTER B’팀과 ‘훈수좋은날’간의 경기가 있다. 29일부터는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이하 챔피언스) 4강전이 시작된다. 4강 1차전에서는 ‘SKT-T1 #2’와 ‘MVP-OZONE’ 간의 경기가 있다. 그 다음날 경기는 다이아리그 마지막 4강 전으로 ‘나진소드’팀과 ‘LG-Im #1’팀이 맞붙는다. 그리고 5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역사적인 챔피언스 4강전 경기가 있다. ‘CJ Entus Blaze’와 ‘CJ Entus Frost’간의 경기이다. 같은 집안 간의 경기라 받는 주목도 있지만 세계 최정상 권의 두팀 간의 대결은 이번 주 최대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피언스 리그, 4강 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챔피언스는 5세트 3선승제로 이루어 지고 5세트는 Blind 매치로 진행된다. LOL 다이아리그는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리그이다. 다이아리그는 플래티넘 리그 4개 팀과 챔피언스 리그 8강 탈락 4개 팀으로 이루어 지며 5전 3선승제로 이루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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