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LG 복지재단이 구미지역 노인요양시설 6곳을 선정해 ‘LG 사랑의 품앗이’ 활동을 5월 한 달간에 걸쳐 하고 있다. LG 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구미지역 LG 5개 사업장( LG전자, 디스플레이, 이노텍, 실트론, 루셈)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들 시설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6개 시설에 가전제품과 의료용품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식사 수발과 환경개선, 손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봉사와 효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주도하는 LG 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지역 친화활동에 앞장서는 LG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노인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기업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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