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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유구역 확대 추진

사업 재정비 용역 의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이 재정비되고 구역 확대도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03년8월 구역 지정이후 기존의 개발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단계별 사업전략을 새로 마련하기 위해 외부기관에 재정비 용역을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추가적인 확대방안도 포함하고 있어 후보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6년부터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발표 이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논의를 잠정 중단했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인천, 부산ㆍ진해, 광양만권 등 기존의 3곳과 황해(경기ㆍ충남), 새만금ㆍ군산(전북), 지식창조형(대구ㆍ경북) 등 신규 지정지역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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