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 총 288가구를 7월 4일부터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112가구다.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는 청계천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3차 뉴타운 사업지로 선정된 창신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인 청계천ㆍ보문동 일대에서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풍부하다.
지하철 1ㆍ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6호선 동묘앞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탁월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6개동 규모이며 ▦25평형 128세대 ▦33평형 116세대 ▦41평형 44세대 등 총 28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은 ▦25평형 71세대 ▦33평형 20세대 ▦41평형 21세대다.
현대건설은 관광명소인 청계천의 아름다운 전망과 어울리게 환상적인 야간 조명을 설치해 종로구의 랜드마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지상은 주차 공간을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은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를 최대한 고려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차가 가능토록 했으며, 첨단 내진설계 및 내풍설계를 도입해 만일의 자연재해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5월29일 강남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며, 7월4일부터 서울ㆍ경기지역 무주택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02)56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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