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화끈한 수영장 콘서트로 무더위 날렸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가수 엄정화가 화끈한 수영장 콘서트로 한여름밤의 폭염을 식혔다. 엄정화는 13일 오후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2천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는 노브레인, DJ DOC, 빅뱅, 지누션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노브레인과 DJ DOC가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콘서트의 서막을 열었고 이어 코코보이즈의 무대가 이어진 후 엄정화의 섹시 댄스가 가미된 '초대'가 본격적인 무대의 막을 열었다. 엄정화는 이어 ‘Come 2 me’, ‘몰라’, ’배반의 장미’, ‘Festival’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쏟아내며 콘서트의 열기를 북돋웠다. 엄정화는 이날 콘서트에서 가슴선을 과감히 드러낸 블랙 가죽 상의와 숏팬츠, 검정 망사 스타킹 등 섹시한 의상 아이템을 총동원해 완숙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특히 무대에 함께 오른 수영복 차림의 남성 무희들과 펼친 군무는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였다. 엄정화의 노래 이후 빅뱅의 태양이 히트곡인 '나만 바라봐'와 '기도'를, 지누션이 '말해줘'와 '전화번호', 'A-YO'를 선보이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게스트인 탑과 지드래곤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했다. 엄정화의 새 앨범 'Party'에 랩피처링으로 참여한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Party'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탑은 타이틀곡 ‘D.I.S.C.O’를 엄정화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엄정화는 탑과 'D.I.S.C.O'를 부른 후 "탑 덕분에 하나도 힘들지 않다. 힘이 들다가도 탑의 눈빛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며 후배 가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탑은 "엄정화 누나의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해서 너무 영광이다. 이번에 같이 활동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앨범의 제작을 총괄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원타임의 테디, 대니, 스토니스컹크의 쿠시, 프라임, 거미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패션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엄정화의 색다른 인맥을 엿보게 했다. 엄정화의 ‘D.I.S.C.O’는 현재 발표 일주일 여 만에 전 온라인 음원 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화보] 엄정화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엄정화 '19금' 파격 수영장 콘서트 내용은… ☞ 엄정화 '터질듯한 봉긋 가슴' 아직 20대(?) ☞ 엄정화, 6세 연하男과 열애설 '펄쩍!펄쩍!' ☞ 엄정화 "진짜 속옷 입고 무대 올라" 깜짝! ☞ 엄정화-박진희 속살노출 대결! 가슴? 치맛속? ☞ 역시! 엄정화 "내 벗은 몸 보며 흥분하길" ▶▶▶ 가요계 관련기사 ◀◀◀ ☞ 김세정 "배우 꿈 못잊어, 박진영사단 탈퇴" ☞ '추녀설' 지아 드디어 얼굴공개… 그 반응은? ☞ 돌아온 '30대' 이효리 가슴굴곡 여전히 아찔하네~ ☞ 7년 방황·외무고시… 다시 여가수 U턴하니.. ☞ 30대돼도… 가요계 79년생 '우린 죽지않아~' ☞ 십시일반·명불허전·여군천하… 가요계는 지금… ☞ 그룹 '쿨' 드디어 컴백홈! 가요계 지각변동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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