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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김석훈과 이소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4월호를 통해 ‘루비반지’에서 호흡을 맞춘 김석훈과 이소연이 열애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품 초반부터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던 김석훈과 이소연은 서로의 성품과 성격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늘 밝고 환한 미소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챙기는 이소연의 모습에 김석훈이 반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 매체는 김석훈은 진중한 성격과 주변을 즐겁게 만드는 재치까지 겸비해 10세 연하인 이소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석훈과 이소연은 지난해 12월 31일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수상소감으로 김석훈은 “연기가 힘들었을 텐데 중심을 잘 잡아준 이소연, 임정은 씨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소연을 언급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24일 김석훈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석훈에게 확인을 해본 결과 이소연과의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드라마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지금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가 최근 하차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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