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범양건영은 작년 10월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하지만 채권자들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돼 지난 11일 회생절차 폐지결정이 내려졌다.
새 계획안을 마련한 범양건영은 지난 18일 다시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 달 31일까지 채권조사기간을 갖고 오는 8월16일 제1회 관계인집회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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