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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가운데 5명이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나란히 진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대경대에 따르면 인피니트 멤버 가운데 김성규(23), 엘(22), 이성열(21), 호야(21), 장동우(22) 등 5명이 이 대학 실용음악과 2011학번 신입생이 됐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된 실용음악과 특별전형에 지원, 모두 합격했다. 가수 및 그룹의 멤버 중 5명 이상이 같은 대학, 그것도 서울이 아닌 지방대학에 입학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문화연예대상 2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예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에는 일본에서 음반 수록곡 'BTD(Before The Dawn)'와 '히스테리'를 순차적으로 발표, 케이팝(K-POP)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경대학 실용음악과에는 '실력파' 가수인 소찬휘씨가 전임교수로 있고 가수 이트라이브, 비스트의 안무가로 유명한 하우신씨 역시 겸임교수 자격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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