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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3일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1년 ‘유한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72명의 대학생들에게 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여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41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100명이 넘고 지원금액은 총 6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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