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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남 거제에서 아파트와 문화ㆍ상업시설을 갖춘 대규모 개발사업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거제시 옥포동 241-1 일대에 짓는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 365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 분양은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옥포ㆍ능포ㆍ옥림 등 기존 노후 사원아파트 3개 단지 부지 36만9,719㎡에 4,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문화ㆍ상업시설을 짓는 '거제 마린시티'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다.
이번 분양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7층 4개동 365가구로 전용 84~127㎡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바다와 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GX룸ㆍ피트니스센터ㆍ독서실ㆍ카페ㆍ보육시설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옥포동 일대는 옥포항은 물론 부산과 연결되는 거가대교가 인접한 거제도의 관문으로 불리는 곳이다. 주변에 옥포초등학교ㆍ성지중학교ㆍ옥포국제학교가 있으며 병원ㆍ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성지중 앞 현대화 사업 홍보관에서 10월 초 오픈한다. (055)68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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