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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입력2010-09-09 15:12:29
수정
2010.09.09 15:12:29
울산 북구의 매곡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북구청은 매곡천이 국토해양부가 전국 시도별 15개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고향의 강’ 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의 강’ 사업은 수해예방과 하천수량 확보 및 수질개선 등을 통해 주민에게 깨끗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는 한편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조성, 지역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오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3.2㎞ 길이의 매곡천을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북구는 달천 철장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쇠부리문화를 적극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조형물 등 다양한 시설물을 하천 곳곳에 설치할 요량이다. 또 자연형 여울과 징검다리 등의 친수공간과 자전거 도로를 연계해 울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도심 주요하천인 매곡천이 건천이다 보니 저수지와 지하수 활용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며 “지역민의 휴식처 및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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