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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경기도 분당의 고용노동부 산하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 자동차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올해 5월 문을 연 국내 최대 직업체험시설로 하루 3,000여 명이 방문한다. 현대차는 이곳에 실제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2개층 규모 자동차관을 만들고 디자인, 연구개발, 마케팅 등 직원들이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미래 세대에게 브랜드의 위상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관련 직업에 대한 꿈과 흥미를 심어주기 위해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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