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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세척장비등 개발 도로관리 효율성 높였죠"
입력2008-06-18 17:10:24
수정
2008.06.18 17:10:24
노희영 기자
서울시설공단, 19일 시연회
서울시설공단은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각종 장비 시연회를 19일 오후3시 청담 도로공원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연 장비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다목적 세척장비, 시선유도봉 자동세척기 등 9종으로 대부분 특허출원을 마쳤거나 진행 중인 제품들이다.
다목적시설물 세척기는 고압분사 및 브러시를 회전시키는 자동세차 원리를 활용해 지하차도나 방음판 등을 세척할 때 도로통제 범위를 크게 줄이고 야간에도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다. 공단 측은 이 장비의 도입으로 업무효율이 3배 이상 높아지고 예산도 연간 4억9,000여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도로교통관리사업소와 각 구청 도로관리 담당자는 물론 장비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구입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2290-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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