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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실업률 11.8%...사상 최고치 경신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난 해 11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8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1월 실업률이 11.8%를 기록, 전월의 11.7%에서 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실업률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고치다. 실업자 수는 1,880만명으로 전월 대비 11만3,000명이 증가했따.

유로존내 최고 실업률 국가는 스페인으로 26.6%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국가는 오스트리아로 실업률이 4.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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