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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동포신문 '한 위클리' 한국판 발행

프랑스 파리의 동포신문 ‘한 위클리’가 ‘프랑스존’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판을 발행했다. 이석수 한국판 발행인은 22일 “3월 중순에 낸 창간지는 A4 크기의 28면이고, 4,000부를 제작해 프랑스와 관련된 회사들, 어학원, 여행사, 전국의 대학 불문과 등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 발행인은 “당분간은 월간으로 발행하지만 앞으로 파리와 한국에서 주간으로 동시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국내 신문이 해외에서 발행된 경우는 있었지만 동포신문이 국내에서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창간호에는 한불수교 120주년과 관련한 특집과 파리 출신 연예인 이다도시 인터뷰, 프랑스 현지 뉴스, 국내 프랑스 관련 전화번호와 주소록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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