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후 오후에 개겠다.
일부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난 29일부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부터 오는 3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4.0도, 인천 영하 3.3도, 수원 영하 2.7도, 춘천 영하 3.7도, 청주 영하 0.5도, 대전 영하 1.2도, 전주 0.1도, 광주 영하 0.2도, 대구 2.3도, 부산 3.7도, 울산 3.2도, 창원 3.8도, 제주 5.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늦은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며 31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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