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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세계 석학들이 충북 청원 오창에 모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30∼31일 오창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인간 뇌 프로테옴 프로젝트' 국제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가 주관하고 전세계 11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소시엄 연구사업이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인간뇌프로테옴프로젝트 국제위원장인 박영목 기초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독일 보훔대 메디컬프로테옴센터의 헬무트 마이어 박사, 브라질 인간뇌조직은행의 레아 그린버그 박사, 하리 스테인부스 네덜란드 마아스트릭트대 교수, 독일 에센대 의대병원장인 엔스 위트팡 교수, 조장희 가천의대 교수, 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 등 뇌 연구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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