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올해 노벨상 수상자로 “뇌세포 내에서 ‘몸안의 GPS’라고 할 수 있는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을 발견,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한 3명의 과학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리의학상 외의 다른 부문은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800만 크로네(약 11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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