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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지수 2년래 최저 수준 하락

미국 제조업 경기를 전망하는 제조업지수가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제조업 지수가 50.9로 집계돼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7월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5.3보다도 낮았으며 시장의 전망치 54.5에도 미치지 못했다.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한편 신규 주문 지수는 51.5에서 49.2로 떨어졌고 생산 지수는 54.5에서 52.3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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