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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면서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는 2곳에 그치지만 모델하우스는 9곳이 새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 6곳 계약 9곳도 이뤄진다. 21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뉴시티 코아루'가 분양에 들어간다. 463가구 모두 일반분이며, 공급면적 105~112㎡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다. 같은날 한토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140 일대에 공급하는 '순천센트럴카운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1층~지상15층 8개 동, 전용면적 74~129㎡ 총 664가구로 구성된다. 남해고속도로 순천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동산초, 향림중, 효산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23일에는 6개 지역의 모델하우스가 한꺼번에 문을 연다. 도시형생활주택인 서울 대방동 아데나339를 비롯해 인천 귤현동 계양센트레빌, 부산 금곡동 벽산블루밍, 대전 도안신도시 예미지,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목포 옥암지구 우미파렌하이트 등이 청약대기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벽산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 일대에 공급하는 '율리역 벽산블루밍'은 지하3층~지상25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위치해 있고 KTX구포역, 금곡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금성백조주택이 도안신도시 7블록에 공급하는 '예미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1,102가구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을지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봉명초, 유성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어 주말인 24일에도 대우건설이 인천 논현2지구에 짓는 오피스텔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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