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국 10개 아파트단지 내 점포 32개가 분양된다.
16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3~25일 4개 단지 24개 점포를 신규 분양하고 6개 단지 8개 점포를 재분양한다. 분양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다.
신규 점포 중에는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 내 A2 블록 11개 점포가 포함돼 있다. 점포별 예정가는 2억9,287만~3억9,988만원선이며 24~25일 신청을 받는다.
성남 중동에서도 2개 단지 내 10개 상가점포가 1억1,935만~2억3,955만원선에 공급되며 파주시 문산당동3지구에서는 3개 점포가 공급된다.
이밖에 가평읍 휴먼시아 2단지, 의왕 포일, 수원 호매실, 성남 도촌, 용인 서천에서는 유찰됐던 점포가 재분양될 예정이다.
LH상가는 최근 소액투자처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 2~3월 두 달간 80억여원이 몰렸다. 서울과 평택에서는 예정가 1억~3억원대였던 점포가 5억~6억원대에 낙찰되는 등 과열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