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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의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의 덕전마을을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이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주고 있다.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지 9년째를 맞았다. 그 동안 회사는 단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마을의 다문화가정인 부리탐씨 가족을 찾아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두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선 매우 특별해 이제는 모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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