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는 31일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2015년도 정기국회를 대비해 정기회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추진 정책과 핵심 법안,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박근혜정부 3년차 하반기 최대 국정과제이자 새누리당이 정기국회 내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노동개혁을 비롯해서 ‘4대 분야 개혁’의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중점 처리 법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편 방안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혁신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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