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창조적 지방행정과 국가경쟁력’이란 주제로 9개의 행정학 유관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정학 관련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제시된 창조경제의 화두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정 전반에 걸친 최근의 주요 쟁점들이 학술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8일에는‘창조경제시대 지역혁신과 지역산업 발전’, ‘정부 3.0과 국가경쟁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ㆍ최인수박사는 ‘창조경제시대의 지역발전’에 관해, 문미성(경기개발연구원) 박사는 ‘창조경제와 지역의 실천과제’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영균(수원대)교수의 ‘지방정부3.0의 한계와 극복방안’논문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ㆍ김건위 박사의 ‘지방정부 3.0의 개념과 방향’ 논문도 발표된다.
또한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세종시 기획세션’이 마련돼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종특별자치시의 당면 주요 과제들을 다루게 된다. 1세션에서는 최상옥(고려대), 정홍상(경북대) 교수의 ‘세종특별자치시 단층제 행정체제 전환에 따른 조직 재설계모형’ 논문과 정광호(서울대) 교수의 ‘세종시 직무특성과 조직설계 시사점’ 논문이 다루어진다.
2세션에서는 최영출(충북대)ㆍ하혜수(경북대) 교수의 ‘세종시 총액인건비제 산식개선 대안’ 논문과 오영균(수원대) 교수의 ‘효율성 대 민주성: 건설청 수행사무에 대한 세종시의 협력방안’이라는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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