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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외식업 출점 제한 기준 반대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동반성장위원회 실무위원회측이 마련한 대·중견기업의 외식업 출점 제한 기준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협회는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역 반경 100m이내와 1만㎡이상인 복합다중시설 에만 신규 출점하게 한 것은 외식업 가맹점 사업을 하지 말라는 소리”라며 “동반위가 여론 수렴을 거치지 않고 몰아붙이기 한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협회는 24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동반위 실무위 결론과 관련,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2일 동반위 실무위는 회의를 열어 대기업 외식 계열사는 역 반경 100m이내·2만㎡ 이상인 복합다중시설, 일반·프랜차이즈 중견기업은 역 반경 100m이내· 1만㎡이상인 복합다중시설에만 신규 점포를 각각 낼 수 있도록 결론을 냈다.



동반위는 27일 팔래스호텔에서 본회의를 열어 이 가이드라인을 추인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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