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ㆍ중 교역액은 60억3,390만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35억3,260만달러로 11.6% 증가했고, 수입액은 25억130만달러로 1% 증가에 그쳤다.
이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적 고립 속에 북한의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지난해 북한에서 수입한 품목의 60% 정도는 광물자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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