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극비리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써니를 알아 본 팬들에 의해 알려졌다.
써니는 ‘꽃보다 할배’ 1편에서 이서진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인물이다. 사실 이서진은 써니와 현아가 함께 촬영한다는 나영석PD의 거짓말에 속아 꽃보다 할배에 의도치 않게 합류했다. 이서진은 할배들과의 합류 전에 “나 써니 진짜 좋아해. 솔직히 떨리잖아.”, “내 인생에 걸그룹하고 여행가는 게 또 언제 있겠어”라며 자신이 써니의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나PD의 거짓말임을 알게 된 이서진은 극도로 실망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드디어 이서진이 이상형 써니를 만나게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꽃보다 할배’ 촬영을 위해 신구와 박근형, 백일섭은 24일 대만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서진도 25일 합류했으며 촬영일정으로 늦어진 맏형 이순재는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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