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되는 승차권은 다음달 8일부터 2월12일까지 해당 일자에 탈 수 있는 K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 등이다.
예매 첫날 15일에는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승차권을 판매하고 16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대상 승차권 예매가 이뤄진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는 예년과는 달리 역창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역(대리점) 창구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시작하고, 인터넷 예약은 출근시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시부터 실시한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설 기간중 KTX는 지난해 보다 26.2% 증편했고 1일 평균 236회 운행으로 역대 최다 좌석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