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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고양시, 남양주시, 화성시와 함께 지난 15~19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주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4회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총 510건의 상담과 2,538만6,000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주)아쿠아픽 등 도내 우수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화성시 소재에서 구강세정기 제조업체인 아쿠아픽은 이집트 A사에게 100개의 샘플 공급과 1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스라엘 B사와는 대리점 개설에 대해 향후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또 고양시 소재의 공기청정기 필터와 탈취제 제조업체인 필터마켓은 중국 북경의 C사로부터 제품의 품질 및 기능성을 인정받아 중국내 독점 판매권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경기도 참가 기업들이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수출 활로를 확고히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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