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지식서비스 사업 지원" 부산시, 내일부터 대상 기업 선정

부산시는 지역 선도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지식서비스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대상 기업 선정에 들어간다고 15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들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ㆍ회계, 특허 등 개별 기업에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지원, 선도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 선도기업을 선정,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이나 꾸준한 시장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업체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총 355개사가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해 선도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