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는 아파트 주민의 독서ㆍ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설치ㆍ운영 기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14일 발표했다.
구는 앞으로 관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사업시행인가를 할 때 작은도서관을 설치ㆍ운영하도록 권장조건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구는 또 작은도서관 관리비를 규정화 하도록 주택법시행령 등의 개정을 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19일부터 김장용 식재료 원산지표시 점검
서울시 동대문구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직거래장터에서 김장재료 원산지 특별점검을 한다.
배추ㆍ고춧가루ㆍ마늘ㆍ새우젓 등 김장 재료들의 원산지 표시가 잘 돼 있는지 살펴보며 의심 제품은 거래내역을 추적 조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표시가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품 소개할 자원봉사 학생 모집
서울시 영등포구는 전통시장에서 판매중인 우수 상품을 소개할 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구 지역경제과(2670-3429)나 자원봉사 홈페이지(www.1365.go.kr)에 신청한 뒤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촬영하고 가격ㆍ점포이름 등 소개와 함께 구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학생들이 올린 자료는 구 홈페이지 ‘오늘의 상품’에 게시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상품사진 5장당 1시간씩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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